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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03월 16일
벌써 이년.

어느덧 이 회사에 입사한지 이년이 됐습니다.

작년에 벌써 일년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, 어느새 또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:)

작년에 포스팅을 했던 시기를 돌이켜보면, 당시에는 두개의 PS2용 타이틀을 꽤나 무리한 일정속에서 끝 마친 직 후라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상태였었습니다. 그리고는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.

하지만 그 이후로의 여정은 그리 평탄치 않았습니다. 프로젝트 취소, 팀 해체, 새로운 팀으로 편입,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만 수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. 기존 팀원들도 많이 바꼈고, 프로젝트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이고.. 기획도 여러번 수정되고.. 뭐 이제야 제 궤도를 간신히 잡았습니다.

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가 기획쪽에도 나름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. 프로그래머지만 기획자는 또 하나의 도전과제이기에 저로써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. 결국 이 글의 마지막은 작년과 똑같이 마무리 하게 되버리는 군요 :)

뭐 여하간 이제 일년이년 되었고, 다시 새 프로젝트가 시작 됩니다.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해야겠습니다.

ps. 음.. 근데..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지만.. 제가 입사한건 3월 15일입니다.. 왜 둘다 16일날 포스팅한거지?;;; OTL

by 지나 | 2006/03/16 22:29 | 게임개발 | 트랙백 | 덧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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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아크몬드 at 2006/03/16 22:41
^^ 앞으로도 모두 잘 풀리시면 좋겠습니다.
Commented by 아쿠우우 at 2006/03/17 01:42
아무래도 콘솔을 개발한다는게 장점,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걸지도

그런 면에서 기획자로서의 모습을 기대해 볼께요+_+ 멋진 알피지를 하나 만들어 보아요>ㅅ<
Commented by jely at 2006/03/17 13:16
저도 지나님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ㅎㅎ 새 프로젝트와 새로운 도전, 반드시 성공하시길 바래요.
아쉽게도 내년에는 3년째라는 포스팅을 함께 못하겠군요. ㅠ.ㅠ
Commented by Machine at 2006/03/20 07:55
9개월만 있으면 벌써 이년째다.. 빨리 나가자 ㅠ.ㅠ
Commented by 쥬쥬짱 at 2006/03/20 09:01
와와, 홧팅이야.
너 너무 멋진 거 같애. +_+
정말 정말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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